부산 결정사 경험 후 냉정하게 평가해 보자면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한 지 사실 얼마 되지 않았어요. 예전엔 연애 자체에 더 마음이 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이젠 진짜 결혼할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채우더라고요. 혹시 저랑 비슷하게 느끼는 분 계신가요?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을 통해 소개를 받아보려고 해도, 나이가 들어갈수록 괜찮은 만남 자체가 점점 줄고, 소개도 정말 뜸해지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아, 예전 같지 않구나’ 실감하게 되죠. 저도 어느 순간 ‘이렇게 기다린다고 뭐가 달라질까?’ 싶어서 직접 결혼상대를 찾아보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그런데 막상 해보니, 이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요즘은 ‘결혼정보회사’ 얘기도 많이 들리잖아요. 저도 여기저기 고민하다..